0813
- 오늘은 내 인생 첫 프론트엔드 면접을 보고왔다
- 역시 나는 아직 초짜다
- 백엔드 쪽 지식이 너무 부족하고..
- 실무에선 퍼블리싱이 아니라 프론트딴에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해야 될 지가 관건인데
- 이를 다루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
-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선 잠시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지만, 솔직히 말해서 백지 상태가 되는게 빈번했다
- 아는거는 최대한 다 답변하려 노력했는데 내 말이 잘 전달 됐을지 모르겠다
- 그래도 조금은 로우 레벨까지 파봤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 것 같다
-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, 기본적인 자바스크립트 지식도 부족하다 느꼈다
- 전반적으로 대강 아는듯한 기분이;;;
- 너무 렌더링 과정과 동작 과정에 대해서만 공부한 것 같다
- 면접을 진행하며 나라는 사람에 대한 성장 가능성과
- 나는 꾸준함이 성장 가능성인 것 같다.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 찾고 기록하려고 한다.
- 즉흥적인 의사소통 능력은 조금 덜 떨어질지라도 문서를 구조화하여 생각을 표출하는데엔 자신있다.
- 내가 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희망하는 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
- 다른 개발 직군도 소비자가 해당 기술을 사용함으로서 보람찬 기분을 느낄 수 있지만
- 다양한 직군과 가까이서 소통하고, 접근성이 좋은 직무는 프론트엔드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.
- 클라이언트 게임 개발 직군도 디자인을 관리할 수 있지만 게임은 보통 웹에선 동작하지 않으니까..
- 나는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중요시하는 사람이기에 웹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디자인할 수 있는거에 매력을 느끼는듯하다.
- 면접 분위기는 면접관 분들이 너무 좋으셔서..
- 첫 면접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
-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좋은 결과가 있음 좋겠다 ㅠㅜ